국립강릉원주대학교 작은미술관, ‘우리 집에 가고 싶어’ 이현정 작가 개인전
- 작성일
- 2024.12.13
- 작성자
- 지역협력과
- 조회수
- 124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작은미술관, ‘우리 집에 가고 싶어’ 이현정 작가 개인전
이현정 작가의 개인전 '우리집에 가고 싶어‘가 12월 9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작은미술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이현정 작가는 강릉에 거주하면서, 지역만의 특별하고 고유한 감성과 매력이 느껴지는 소재로 작업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카페인 강릉‘,’ 강릉이 취향이라서요‘ 등의 일러스트 에세이를 펴낸 바 있다.
연어를 소재로 한 전시를 양양에서 여러 차례 진행해 온 이현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강릉 남대천으로 돌아오는 연어를 주제로, 사람들에게 돌아갈 집이 있는 것처럼, 고향을 찾아온 연어들이 무사히 돌아갈 집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작가가 강릉의 한적한 동네를 산책하다 마주한 소박한 집들의 풍경을 담은 일러스트 작품과 연어의 거처인 자연을 표현한 오브제 작품, 그리고 연어를 캐릭터화한 설치 작품과 영상작업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오브제 작품에 사용된 마른 풀들은 작가가 남대천 주변을 산책하며 직접 수집한 것들이다. 익숙하고 평범한 일상의 풍경들을 작가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사람과 사람을 둘러싼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시가 진행 중인 작은미술관은 지난 11월 지역의 문화예술분야 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예술향유 증진을 위해 산학협력단에서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작은미술관 이용 문의: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033-640-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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